김수미표 묵은지 등갈비찜: 밥도둑 & 술안주 끝판왕!
김수미 묵은지 등갈비찜: 푸짐한 명절 상차림부터 특별한 손님 접대까지 완벽한 역대급 레시피!
명절에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즐기기 딱 좋은, 김수미 쌤의 특별한 묵은지 등갈비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깊고 진한 묵은지의 풍미와 부드럽게 익은 등갈비의 환상적인 조화는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드는 최고의 밥도둑이자, 술 한 잔을 부르는 근사한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손님 초대 요리로 내놓아도 전혀 손색없는 훌륭한 선택이 될 거예요. 집에서도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특별한 메뉴를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등갈비 1줄 (약 500g)
- 잘 숙성된 묵은지 1/2포기
- 큼직한 양파 1개
- 붉은 홍고추 1개
- 매콤한 청양고추 1개
- 향긋한 대파 1대
- 감칠맛 나는 김칫국물 150cc
양념 재료- 깔끔한 물 750cc
- 색감을 더하는 고춧가루 2작은술
- 감칠맛을 살리는 국간장 1큰술
- 깊은 풍미의 양조간장 6큰술
- 새콤달콤 매실액 1큰술
- 향긋한 후추가루 약간
- 알싸한 다진 생강 1큰술
- 풍미 가득 다진 마늘 1/5큰술 (약 1/3 작은술)
- 깔끔한 물 750cc
- 색감을 더하는 고춧가루 2작은술
- 감칠맛을 살리는 국간장 1큰술
- 깊은 풍미의 양조간장 6큰술
- 새콤달콤 매실액 1큰술
- 향긋한 후추가루 약간
- 알싸한 다진 생강 1큰술
- 풍미 가득 다진 마늘 1/5큰술 (약 1/3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등갈비를 찬물에 1시간 정도 넉넉히 담가 핏물을 빼주세요. 핏물을 충분히 빼주어야 잡내가 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Step 2
냄비에 등갈비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끓으면 등갈비를 넣어 10분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등갈비의 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어요. (팁: 물에 커피 1/2큰술과 된장 1/2큰술을 함께 넣고 데치면 더욱 효과적이지만, 생략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Step 3
데친 등갈비는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헹궈 준비해 주세요. 헹궈낸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Step 4
묵은지는 단단한 꼭지 부분을 잘라내고, 적당한 크기 (약 4-5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냄비 바닥에 묵은지의 절반을 먼저 깔고, 그 위에 핏물을 제거한 등갈비를 보기 좋게 올립니다. 남은 묵은지를 등갈비 위에 덮고, 준비해둔 김칫국물 150cc를 골고루 부어주세요. 센 불에서 한소끔 끓여 묵은지가 살짝 익도록 합니다. (김수미 선생님 레시피의 핵심 과정으로, 묵은지를 먼저 살짝 지져주는 과정이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Step 5
이제 맛있는 양념과 함께 곁들일 채소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양파는 굵직하게 썰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대파 역시 큼직하게 어슷 썰어 향긋함을 더할 준비를 합니다.
Step 6
커다란 볼에 물 750cc를 붓고, 고춧가루 2작은술, 양조간장 6큰술, 매실액 1큰술, 후추가루 약간, 다진 생강 1큰술, 다진 마늘 1/5큰술을 넣고 양념이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양념이 완성되면 굵직하게 썬 양파, 어슷 썬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양념장에 넣고 버무려 둡니다.
Step 7
묵은지와 등갈비가 담긴 냄비에 준비해둔 양념장과 채소를 샤샤샥~ 부어줍니다. 센 불에서 뚜껑을 덮고 약 30분 정도, 등갈비와 묵은지가 부드럽게 익고 양념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8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 국물의 양을 확인하고, 너무 졸아들었다면 물을 조금 보충해 주세요. 또한, 간을 보시고 부족한 간은 국간장 1큰술을 추가하여 맞춰주세요. 등갈비가 충분히 익었는지, 묵은지의 간이 어떤지 확인하며 입맛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큼직하게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묵은지 등갈비찜이 완성됩니다! 뜨거울 때 바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