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홈메이드 오므라이스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맛! 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오므라이스 레시피 (오므라이스 소스 황금 비율 포함)
매일 똑같은 볶음밥이 지겹다면, 오늘 저녁은 특별한 오므라이스로 변화를 줘 보세요! 각종 채소와 햄을 볶아 만든 맛있는 볶음밥 위에 부드러운 계란 지단을 덮고, 직접 만든 새콤달콤한 오므라이스 소스를 곁들이면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근사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아이들 반찬으로도, 가족들의 특별한 식사 메뉴로도 손색없는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과 함께, 입맛을 돋우는 오므라이스 소스 비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오므라이스 & 볶음밥 재료- 양파 1/2개
- 당근 1/2개
- 애호박 1/2개
- 대파 1/2개
- 스팸 작은 캔 1개
- 계란 5~6개
- 우유 1큰술
특제 오므라이스 소스- 돈가스 소스 5큰술
- 케첩 3큰술
- 굴 소스 1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버터 0.5큰술
- 우유 2큰술 (선택 사항)
- 돈가스 소스 5큰술
- 케첩 3큰술
- 굴 소스 1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버터 0.5큰술
- 우유 2큰술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므라이스의 맛을 좌우할 특제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작은 팬에 돈가스 소스 5큰술, 케첩 3큰술, 굴 소스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버터 0.5큰술을 넣고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이때 우유 2큰술을 추가하면 더욱 부드러운 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유는 생략 가능). 모든 재료가 잘 섞이고 살짝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주며 끓여주시면 맛있는 오므라이스 소스가 완성됩니다.
Step 2
이제 오므라이스 볶음밥에 들어갈 채소와 햄을 볶음밥에 먹기 좋은 크기로 다져주세요. 당근, 애호박, 양파, 스팸은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잘게 다져 한 그릇에 모아둡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 따로 준비해주세요. 파기름을 내면 볶음밥의 풍미가 훨씬 좋아진답니다.
Step 3
부드러운 계란 지단을 만들기 위해 계란을 준비해주세요. 볼에 계란 5~6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을 아주 약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여기에 우유 1큰술을 넣으면 계란이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익어요. 거품기로 계란을 곱게 풀어 준비해 주세요.
Step 4
본격적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볼까요? 오목한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따로 준비해 둔 다진 대파를 넣어 약한 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대파의 달콤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은근하게 볶아 파기름을 충분히 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파기름이 충분히 나면, 다진 당근을 먼저 넣고 소금 간을 살짝 하여 볶아줍니다. 당근을 먼저 볶아야 아삭한 식감을 살리면서도 잘 익힐 수 있어요.
Step 6
당근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양파, 애호박, 햄을 모두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 채소의 아삭함을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채소가 거의 다 익었을 때, 따뜻한 밥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 볶아주세요.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풀어가며 볶아주시면 고슬고슬한 볶음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 넣고 볶음밥의 윤기와 풍미를 더해 마무리해주세요.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9
완성된 볶음밥을 취향에 맞게 모양을 잡아 접시 위에 소복하게 담아주세요. 밥공기나 그릇을 이용하면 동그란 모양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0
이제 볶음밥 위에 덮을 부드러운 계란 지단을 부쳐줄 차례입니다. 달궈진 팬에 풀어둔 계란물을 얇게 붓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익혀주세요. 너무 센 불에서 익히면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1
계란이 너무 익기 전에 앞뒤로 살짝 뒤집어가며 익혀 부드러운 계란 막을 만들어주세요. 너무 바삭하게 익히기보다는 살짝 촉촉한 느낌이 남아있는 것이 오므라이스와 잘 어울립니다. 익힌 계란 지단을 조심스럽게 볶음밥 위에 덮어주세요.
Step 12
정성껏 만든 특제 오므라이스 소스를 계란 지단 위에 보기 좋게 뿌려주면, 집에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오므라이스 완성이랍니다!
Step 13
오랜만에 소스까지 직접 만들어 오므라이스를 만들었더니, 온 가족이 정말 맛있게 한 그릇 뚝딱 비웠답니다! 평범한 볶음밥을 특별하게 변신시키고 싶으시다면, 오늘 저녁은 맛있는 오므라이스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