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브런치 메뉴, 에그인헬 샥슈카 만들기
집에서 간단하게 즐기는 토마토소스 스튜, 매콤달콤한 에그인헬 샥슈카 레시피
토마토소스의 풍미와 부드러운 계란, 그리고 햄과 베이컨의 짭짤한 맛이 어우러져 근사한 브런치를 완성하는 에그인헬 샥슈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채소와 함께 푹 끓여내어 든든하면서도 근사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어요. 빵과 함께 곁들여 소스를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주재료- 토마토소스 250~300ml
- 달걀 2개
- 소시지 1줌 (먹기 좋게 3~4등분)
- 베이컨 3~4줄 (굵게 채썰기)
- 미니 파프리카 1개 (한입 크기)
- 양파 1/2개 (한입 크기)
- 양송이버섯 3개 (4등분)
- 모짜렐라 치즈 100g
- 마늘 7쪽 (편으로 썰기)
- 올리브오일 3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설탕 약간 (기호에 따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손질합니다. 양파는 씹는 맛을 살릴 수 있도록 한입 크기의 네모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마늘은 향을 충분히 내기 위해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향긋함을 더해줄 양송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인 4등분으로 썰어주세요. 알록달록한 색감을 더해줄 미니 파프리카도 양파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Step 3
풍미를 더해줄 베이컨은 씹는 맛이 있도록 굵게 채 썰어 주세요. 소시지는 크기에 따라 2~3등분 하거나 3~4등분 하여 준비합니다. (너무 작게 썰면 볶으면서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4
달궈진 팬에 올리브오일 3 큰술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먼저 넣어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은한 마늘 향이 퍼지도록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마늘의 향긋한 풍미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썰어둔 양파, 미니 파프리카, 양송이버섯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채소에서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은은하게 익도록 볶아줍니다.
Step 6
양파가 투명해지면서 부드러워지면, 준비해 둔 베이컨과 소시지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베이컨에서 기름이 나오면서 더욱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7
베이컨이 먹음직스럽게 노릇하게 익으면, 토마토소스 250~300ml를 팬에 부어줍니다. 전체적으로 잘 섞어주세요.
Step 8
소스의 농도를 조절하고 부드러움을 더하기 위해 우유 또는 물 50~100ml를 넣어주세요. 뻑뻑한 느낌이 들면 조금 더 넣어 농도를 맞춰줍니다.
Step 9
토마토소스의 산미나 간을 보고, 필요하다면 설탕을 약간 추가하여 단맛과 감칠맛의 균형을 맞춰주세요. 소금과 후추로 간을 살짝 맞춰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0
소스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팬의 가장자리 부분을 활용하여 모짜렐라 치즈를 원하는 만큼 골고루 뿌려줍니다. 치즈가 녹으면서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11
치즈를 뿌린 후, 팬의 중앙에 달걀 2개를 조심스럽게 깨뜨려 넣어주세요. 노른자를 터뜨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익히는 정도는 기호에 따라 조절합니다.
Step 12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달걀 흰자가 익을 때까지 약 5~7분 정도 익혀줍니다. (노른자를 반숙으로 드시고 싶으면 시간을 줄여주세요.) 따뜻하게 구운 바게트 빵을 곁들이면 소스를 찍어 먹기 좋아요. 마지막으로 신선한 바질이나 허브를 살짝 뿌려주면 향긋함과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더한 근사한 에그인헬 샥슈카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