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백종원식 소고기장조림 레시피
백종원 황금 레시피로 만드는 맛있는 소고기 장조림, 밑반찬으로 최고! 달걀 장조림까지
온 가족이 좋아하는 든든한 밑반찬, 소고기 장조림을 백종원 님의 황금 레시피로 만들어 보세요! 총 1시간 이상 푹 졸여내야 부드러운 소고기와 깊은 양념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간단한 재료와 쉬운 조리 과정으로 집에서도 근사한 장조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소고기를 살짝 데쳐낸 후, 물, 진간장, 설탕, 맛술과 함께 50분간 정성껏 졸여주세요. (레시피 원본 대비 간장을 조금 줄였습니다.) 마무리 단계에 삶은 달걀, 마늘, 풋고추를 더해 풍성하고 맛있는 소고기 달걀 장조림으로 즐겨보세요. 따뜻한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꿀맛이랍니다!
주재료- 소고기 양지머리 500g (홍두깨살, 우둔살, 사태 등 장조림용 부위)
- 물 1.5L (고기 삶을 때)
- 삶은 달걀 7개
- 통마늘 20개
- 풋고추 5개 (또는 청양고추, 매운맛 조절 가능)
양념 재료- 물 1.8L
- 진간장 200g
- 설탕 70g
- 맛술(미림 등) 25g
- 물 1.8L
- 진간장 200g
- 설탕 70g
- 맛술(미림 등) 25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장조림의 풍미를 더해줄 마늘과 고추를 손질할게요. 통마늘 20개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도 좋습니다. 큼직한 마늘은 편으로 썰어주세요. 풋고추나 청양고추 5개는 깨끗이 씻어 약 1cm 길이로 썰어줍니다. 아이들도 함께 먹을 경우, 맵지 않은 풋고추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Step 2
장조림용 소고기 500g은 양지머리 부위를 사용했어요. 냉동된 고기는 전날 냉장실로 옮겨 해동시켜 준비해 주세요. 볼에 고기가 잠길 정도로 찬물을 붓고 약 30분간 담가 핏물을 제거합니다. 30분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Step 3
핏물을 제거한 고기는 10분간 데쳐낼 거예요. 데치는 시간을 단축하고 양념이 잘 배도록 고기를 살짝 작게 썰어줄게요. 결 반대 방향으로 썰면 더 부드럽답니다. 저는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약 7cm 길이로 썰어주었어요. 너무 작으면 익으면서 흩어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를 유지해주세요.
Step 4
깊은 냄비에 물 1.5L를 붓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소고기를 넣고 10분간 데쳐주세요. 이 과정에서 고기의 불순물을 제거하여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10분간 데친 고기는 체에 밭쳐 건져낸 후, 다시 한번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더욱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소고기 장조림을 만들 수 있답니다.
Step 6
데쳐낸 고기는 이제 맛있는 양념과 함께 푹 졸여줄 거예요. (데쳤던 냄비는 깨끗하게 세척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7
깨끗하게 세척한 냄비에 물 1.8L, 데친 소고기, 진간장 180g, 설탕 70g, 맛술 25g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이렇게 간단한 양념으로 맛있는 장조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8
이제 뚜껑을 열고 푹 끓이는 일만 남았어요! 그동안 장조림과 함께 곁들일 삶은 달걀을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Step 9
끓어오르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주세요.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약 40분간 은근하게 졸여줍니다.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깊숙이 배어들도록 충분히 익혀주세요.
Step 10
40분 후, 준비해둔 삶은 달걀, 편으로 썬 마늘, 썰어둔 풋고추를 모두 넣고 10분간 더 졸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달걀과 마늘, 고추에 맛있는 간장 양념이 스며들어 더욱 풍성한 맛을 낼 거예요.
Step 11
중약불에서 10분간 더 졸여 양념이 재료에 잘 스며들도록 마무리합니다. 불을 끄고 나면 맛있는 소고기 장조림이 완성됩니다.
Step 12
갓 만든 소고기 장조림이 있다면, 따뜻한 밥에 버터를 조금 넣고 쓱쓱 비벼 먹는 버터 장조림밥도 꼭 드셔보세요! 정말 꿀맛이랍니다. 완성된 장조림은 바로 드실 만큼만 접시에 덜어내고, 나머지는 완전히 식힌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약 일주일 동안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장조림은 차갑게 식으면 기름이 굳어 하얗게 뜰 수 있으니, 드시기 전에 기름층을 걷어내거나, 냄비째 냉장 보관했다가 드실 때마다 따뜻하게 데워 드시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취향에 맞는 방법으로 보관하여 든든한 밑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