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 바삭! 추석 제철 새우튀김 레시피
바삭함의 절정! 9월 제철 새우로 만드는 명절 별미, 빵가루 새우튀김
가을 제철 싱싱한 새우에 바삭한 빵가루 옷을 입혀 노릇하게 튀겨낸 고소한 새우튀김은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별미이자,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최고의 술안주입니다. 겉은 극강의 바삭함, 속은 탱글탱글한 새우의 풍미를 제대로 살린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주재료- 손질된 중하 새우 20마리
- 맛술(미림) 1스푼
- 달걀 4개
- 소금 1꼬집
- 튀김용 전분 1컵
- 빵가루 3컵
- 식용유 (튀김용) 넉넉히
새우 밑간- 맛술(미림) 2스푼
- 후추 2꼬집
- 맛술(미림) 2스푼
- 후추 2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새우의 손질부터 시작합니다. 새우 머리는 깔끔하게 잘라내고 꼬리 부분만 남겨둔 후,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주세요. 꼬리 부분에 있는 물총(새우의 장)은 칼등이나 가위로 잘라내고, 등 쪽 가운데 부분을 이쑤시개로 살짝 찔러 내장을 빼내줍니다. 이렇게 손질한 새우는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Step 2
손질이 끝난 새우에 밑간을 할 차례입니다. 맛술(미림) 2스푼과 후추 2꼬집을 뿌려 골고루 버무린 후, 15분 정도 그대로 두어 맛이 배도록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키친타월을 사용하여 새우 표면의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내야 튀김옷이 잘 입혀지고 더욱 바삭하게 튀겨집니다.
Step 3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새우에 튀김용 전분을 골고루 묻혀줍니다. 전분을 얇고 고르게 묻히는 것이 튀김옷이 분리되지 않고 새우에 착 달라붙게 하는 비법입니다. 가볍게 흔들어 여분의 전분은 털어내세요.
Step 4
볼에 달걀 4개를 깨뜨려 넣고 알끈을 제거한 후, 맛술 1스푼과 소금 1꼬집을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 달걀물을 만들어 줍니다. 전분옷을 입힌 새우를 달걀물에 푹 담가 달걀옷을 골고루 입혀주세요.
Step 5
달걀옷까지 입힌 새우를 빵가루 위에 올려 앞뒤로 골고루 묻혀줍니다. 빵가루를 넉넉하게 준비하고, 새우에 빵가루가 잘 붙도록 여러 번 뒤집어가며 꼼꼼하게 묻혀주세요.
Step 6
빵가루를 묻힐 때는 손으로 새우를 살짝 꾹꾹 눌러가며 빵가루 옷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튀길 때 빵가루 옷이 쉽게 벗겨지지 않고 훨씬 더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튀기는 과정도 훨씬 수월해집니다.
Step 7
이제 튀김옷을 입힌 새우를 노릇하게 튀겨낼 차례입니다. 튀김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60~170도 정도로 온도를 맞춘 후, 새우를 한 마리씩 조심스럽게 넣어 튀겨줍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기름 온도가 떨어져 바삭하게 튀겨지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Step 8
새우가 전체적으로 먹음직스러운 노릇한 황금색이 될 때까지 약 2~3분간 튀겨주면,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의 완벽한 새우튀김이 완성됩니다! 뜨거울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