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고 든든한 쌈추 들깨 된장국
가을 아침에 딱! 쌈추 들깨 된장국으로 든든하게 시작하세요
아직 낮에는 여름의 기운이 남아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해져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아침 식탁에 따뜻하게 올리기 좋은, 구수함과 영양이 가득한 쌈추 들깨 된장국을 끓여보았습니다. 쌈추의 신선함과 들깨의 고소함, 된장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거예요.
주재료- 쌈추 (상추와 비슷한 잎채소) 크게 2줌 (약 200g)
- 멸치 다시마 티백 (또는 다시마 10cm 조각 + 국물멸치 5마리) 1개
양념 및 부재료- 된장 1 테이블스푼 (약 20g)
- 건표고버섯 가루 1 테이블스푼 (또는 감칠맛 나는 버섯 가루)
- 대파 (흰 부분 위주) 1대
- 다진 마늘 1/2 테이블스푼 (약 5g)
- 들깨 가루 3 테이블스푼 (약 30g)
- 된장 1 테이블스푼 (약 20g)
- 건표고버섯 가루 1 테이블스푼 (또는 감칠맛 나는 버섯 가루)
- 대파 (흰 부분 위주) 1대
- 다진 마늘 1/2 테이블스푼 (약 5g)
- 들깨 가루 3 테이블스푼 (약 3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국물의 기본이 되는 육수를 끓입니다. 냄비에 물 4컵(800ml)을 붓고 멸치 다시마 티백을 넣어주세요. 만약 티백이 없다면, 10cm 길이의 다시마 조각과 국물용 멸치 5마리를 넣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여 진한 육수를 우려냅니다.
Step 2
육수가 맛있게 우러나면, 멸치 다시마 티백(또는 다시마와 멸치)을 건져내고, 된장을 풀어줍니다. 국물에 된장을 1 테이블스푼 넣고 뭉치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잘 저어 완전히 풀어주세요. 된장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3
쌈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썰어 준비합니다. 썰어둔 쌈추는 된장 육수가 끓고 있을 때, 먼저 줄기 부분을 넣어 1~2분간 익혀주세요. 줄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잎 부분을 넣고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끓입니다.
Step 4
쌈추의 잎이 부드러워지기 시작하면, 감칠맛을 더해줄 표고버섯 가루 1 테이블스푼과 어슷 썰어 준비한 대파(흰 부분 위주)를 넣어줍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끓여주세요.
Step 5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 1/2 테이블스푼을 넣고,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들깨 가루 3 테이블스푼을 넣어줍니다. 들깨 가루를 넣은 후에는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들깨 가루를 넣고 약 1분간 더 끓여주세요. 들깨의 고소한 향이 국물 전체에 퍼지면서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낼 것입니다.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된장을 조금 더 추가하거나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Step 7
따끈하고 구수한 쌈추 들깨 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밥 한 그릇과 함께 든든한 아침 식사나 가벼운 점심 식사로 즐겨보세요. 입맛 없을 때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