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고 깊은 맛, 집밥 생각나는 된장찌개 레시피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 실패 없이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비법
냉장고 속 재료들로 뚝딱 끓여내는 구수한 집된장찌개 레시피입니다. 쌀뜨물을 베이스로 깊은 국물 맛을 내고, 취향에 따라 다양한 채소와 두부를 넣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되는 마성의 된장찌개,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찌개 기본 재료- 된장 4스푼 (집된장 또는 시판용)
- 쌀뜨물 8컵 (약 1.6L)
- 무 150g (한 주먹 분량)
- 다진 마늘 0.5스푼
- 설탕 0.3스푼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고춧가루 0.5스푼 (기호에 따라 가감)
- 멸치가루 0.5스푼 (또는 국물용 멸치)
추가하면 더 맛있는 재료- 두부 1/2모
- 감자 1개 (작은 사이즈)
- 느타리버섯 1줌 (또는 새송이, 표고버섯 등)
- 청양고추 1개 (매콤한 맛)
- 대파 1/4대
- 홍고추 1/2개 (색감을 더해줍니다)
- 두부 1/2모
- 감자 1개 (작은 사이즈)
- 느타리버섯 1줌 (또는 새송이, 표고버섯 등)
- 청양고추 1개 (매콤한 맛)
- 대파 1/4대
- 홍고추 1/2개 (색감을 더해줍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찌개에 들어갈 채소와 재료들을 먹기 좋게 손질해 주세요. 무는 0.5cm 두께로 도톰하게 나박 썰어주세요. 두부는 1.5cm 정도의 큐브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로 얄팍하게 썰어주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도 비슷한 두께로 어슷 썰어주세요.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가닥가닥 먹기 좋게 떼어 준비합니다.
Step 2
냄비에 쌀뜨물 8컵을 붓고, 썰어 놓은 무를 모두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10분 정도 팔팔 끓여 무가 투명해지고 국물이 우러나도록 해주세요. 쌀뜨물은 밥 지을 때 나오는 뽀얀 물로, 된장찌개의 구수한 맛을 더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tep 3
무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된장 4스푼을 풀어 넣고 다시 한번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이때 된장의 염도나 종류에 따라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시판용 샘표 된장을 사용했는데, 집된장을 사용하시면 간을 더 주의해서 맞춰주세요. 된장을 풀 때는 거품이 많이 생기는데, 이때 걷어내면 국물이 더 깔끔해집니다.
Step 4
된장을 넣고 한소끔 끓으면 불을 약불로 줄여주세요. 뚜껑을 덮고 15분에서 20분간 은근하게 끓여주면 무에서 단맛이 우러나오고 국물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이 과정을 통해 된장찌개의 감칠맛이 극대화됩니다.
Step 5
이제 찌개의 맛을 더해줄 양념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다진 마늘 0.5스푼, 멸치가루 0.5스푼, 고춧가루 0.5스푼, 설탕 0.3스푼을 모두 한데 넣고 잘 섞어주세요. 멸치가루가 없다면, 국물용 멸치를 몇 마리 다듬어서 된장과 함께 끓이다가 중간에 건져내셔도 좋습니다. 설탕은 된장의 쓴맛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니 소량 넣어주세요.
Step 6
준비해두었던 두부, 느타리버섯,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 그리고 얄팍하게 썬 감자를 모두 냄비에 넣어주세요. 재료들을 한데 넣고 다시 한번 센 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이때 너무 오래 끓이면 채소가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감자가 속까지 푹 익고, 두부에 된장 국물의 맛이 잘 배어들도록 끓여주세요. 약 5분 정도 더 끓이면 맛있는 된장찌개가 완성됩니다. 중간에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된장을 조금 더 추가하거나,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Step 8
구수하고 깊은 맛의 한국인의 소울푸드, 된장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 쌀쌀한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요리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