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함 가득! 든든한 감자 야채 볶음밥 레시피
냉장고 파먹기 딱 좋은, 식감이 살아있는 맛있는 감자 야채 볶음밥 만들기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채소들을 활용하여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하는 법! 볶음밥에 감자를 넣어주면 고소함은 배가 되고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감자의 식감이 별미랍니다. 밥알 하나하나 코팅하듯 볶아내어 촉촉하면서도 고슬고슬한 감자 야채 볶음밥,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감자 2개
- 양파 1/2개
- 당근 1/6개
- 애호박 1/4개
- 대파 1/2대
- 밥 2공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주재료인 감자 2개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 준비해주세요. 볶음밥에 넣기 좋은 크기, 즉 한 입 크기보다 살짝 작게 깍둑썰기 해주시면 됩니다. 씹는 맛을 살리기 위해 너무 잘게 썰지 않는 것이 좋아요.
Step 2
썰어둔 감자는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빼주세요. 이렇게 하면 볶을 때 밥알이 뭉치지 않고 고슬고슬하게 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분기를 뺀 감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3
부재료인 양파 1/2개, 당근 1/6개, 애호박 1/4개도 감자와 비슷한 크기, 또는 조금 더 작게 잘게 썰어주세요. 채소가 잘게 썰어져야 감자와 함께 볶았을 때 전체적인 조화가 좋습니다.
Step 4
향긋한 풍미를 더해줄 대파 1/2대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대파를 먼저 볶아 향을 내주면 볶음밥 전체의 맛이 훨씬 깊어집니다.
Step 5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썰어둔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대파에서 맛있는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그때 썰어둔 감자와 당근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Step 6
감자와 당근이 팬에 달라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이때 소금을 한 꼬집 넣어주면 채소에 밑간이 되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감자 겉면이 살짝 익어 색깔이 변하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양파와 애호박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채소가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재빨리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이제 모든 채소와 감자가 충분히 익도록 볶아줍니다. 채소가 투명해지고 감자가 부드럽게 익었는지 확인해주세요. 그런 다음 따뜻하게 데운 밥 두 공기와 굴소스 1.5스푼을 팬에 넣어줍니다. 굴소스는 볶음밥의 풍미를 더해주고 감칠맛을 끌어올리는 핵심 재료랍니다.
Step 8
주걱을 이용해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재빨리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밥알 사이사이 채소와 양념이 고루 코팅되도록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약간 뿌려 향을 더해주고, 한 번 더 섞어주면 맛있는 감자 야채 볶음밥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