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함이 두 배! 참치 넣은 가지전
비 오는 날, 바삭하고 고소한 참치 가지전으로 풍미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장마철, 눅눅한 날씨에 기분까지 다운된다면 맛있는 전이 최고죠! 오늘은 냉장고에 있는 싱싱한 가지를 활용하여 참치를 듬뿍 넣어 더욱 고소하고 맛있는 참치 가지전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가지의 부드러움과 참치의 감칠맛, 그리고 채소의 아삭함이 어우러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비 오는 날 특별한 별미를 선사할 참치 가지전 레시피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가지전 재료- 가지 2개
-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1컵
- 달걀 2개
고소한 참치 소- 참치 통조림 1개 (기름 제거)
- 양파 1/4개, 잘게 다지기
- 당근 1/8개, 잘게 다지기
- 호박 또는 애호박 약간, 잘게 다지기 (선택 사항)
- 파낸 가지 속, 잘게 다지기
- 청양고추 1/2개, 씨 제거 후 잘게 다지기 (매운맛 조절)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식용유 (부칠 때 사용)
- 참치 통조림 1개 (기름 제거)
- 양파 1/4개, 잘게 다지기
- 당근 1/8개, 잘게 다지기
- 호박 또는 애호박 약간, 잘게 다지기 (선택 사항)
- 파낸 가지 속, 잘게 다지기
- 청양고추 1/2개, 씨 제거 후 잘게 다지기 (매운맛 조절)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식용유 (부칠 때 사용)
조리 방법
Step 1
가지는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한 후, 약 1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소가 빠져나올 수 있으니 도톰하게 써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지를 너무 얇게 썰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2
가지의 가운데 부분을 도려내 속을 파내 주세요. 이때, 소주병 뚜껑을 사용하면 날카롭지 않으면서도 속을 쉽게 파낼 수 있습니다. 파낸 가지 속은 버리지 말고 따로 준비해주세요. 소주병 뚜껑이 없으면 숟가락이나 작은 칼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Step 3
도려낸 가지는 이렇게 예쁜 도넛 모양이 됩니다. 파낸 속도 버리지 않고 맛있는 소를 만드는 데 활용할 거예요. 모양이 예쁘게 잘 도려졌죠?
Step 4
도려낸 가지 속은 포크를 이용해 가볍게 으깨거나 잘게 다져줍니다. 이렇게 하면 소가 더 잘 뭉쳐지고 식감도 좋아져요.
Step 5
볼에 기름을 뺀 참치 통조림, 잘게 다진 양파, 다진 당근, 다진 애호박 (선택 사항), 파낸 가지 속, 다진 청양고추를 모두 넣어주세요. 채소의 양은 참치와 비슷하게 맞춰주면 간이 잘 맞고 맛있습니다. 여기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 넣고 조물조물 잘 섞어 맛있는 참치 소를 만들어 줍니다.
Step 6
맛있는 참치 소가 완성되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채소와 참치가 어우러져 보기에도 좋고 맛도 기대되는 소가 되었어요.
Step 7
만들어진 참치 소를 준비된 가지의 속을 파낸 부분에 숟가락을 이용해 꾹꾹 눌러가며 빈틈없이 채워주세요. 가지가 터지지 않도록 적당한 양을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가지 안에 소를 채운 후, 밀가루를 앞뒤로 얇게 묻혀 주세요. 그 다음, 달걀물을 만들어 채운 가지를 달걀물에 푹 담가 골고루 묻혀줍니다. 밀가루를 살짝 묻히면 달걀물이 더 잘 붙고 전이 더 바삭해집니다.
Step 9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달걀물을 입힌 참치 가지전을 올려주세요.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주면 맛있는 참치 가지전 완성입니다! 기름이 부족하면 중간에 보충해주세요. 바삭하게 익혀내면 더욱 맛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