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우삼겹 부추전
초간단 우삼겹 부추전 육전 레시피: 맛있는 우삼겹 요리로 간단하게 술안주 만들기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한 맛있는 우삼겹 부추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육전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우삼겹 부추전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최고의 술안주로 손색이 없어요.
주재료- 우삼겹 200g
- 신선한 부추 10줄기
- 신선한 계란 2개
- 후추 약간 (톡톡)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부추 10줄기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부추는 약 2마디 길이(약 3-4cm)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부추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금 더 늘려도 풍미가 더욱 살아나 맛있는 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2
볼에 신선한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알끈을 제거하며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부드럽게 잘 섞어 계란물을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섞어두면 나중에 전을 부칠 때 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ep 3
중간 불로 팬을 충분히 달궈주세요. 팬이 예열되면 우삼겹 200g을 넣고 맛있게 구워줍니다. 우삼겹은 얇아서 금방 익으니 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4
우삼겹을 굽는 동안, 풍미를 더하기 위해 후추를 살짝 뿌려줍니다. 이때 너무 많이 뿌리면 짤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5
우삼겹을 구우면 맛있는 기름이 많이 나오죠? 이 기름을 전부 사용하면 전이 너무 느끼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절히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키친타월을 이용해 팬에 나온 우삼겹 기름을 닦아냅니다. 이때, 전이 달라붙지 않을 정도의 기름만 살짝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닦아내면 달라붙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기름기를 정리한 팬에 미리 썰어둔 부추를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센 불보다는 중약 불에서 볶아야 부추가 숨이 죽으면서도 향긋함을 잃지 않아요.
Step 8
부추와 우삼겹을 함께 살짝 볶아 재료를 어우러지게 만들어 줍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부추의 신선한 식감이 사라지니 빠르게 볶아주세요.
Step 9
재료들이 잘 섞이면, 준비해둔 계란물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계란물이 마치 전의 반죽 옷처럼 재료들을 감싸주게 됩니다.
Step 10
계란물을 부을 때는 팬 전체에 균일하게 퍼지도록 살살 흔들어 주거나, 주걱으로 살짝 펼쳐주세요. 불은 계속 중약 불을 유지해야 계란물이 타지 않고 속까지 익습니다.
Step 11
전의 아랫면이 노릇하게 익어 단단해지면, 뒤집개나 넓은 주걱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 줍니다. 만약 계란물을 2개만 사용하면 전이 얇아져 뒤집을 때 부서지기 쉬울 수 있어요. 계란을 3개 정도 사용하면 반죽이 더 단단해져 뒤집기 훨씬 수월합니다.
Step 12
뒤집어서도 마찬가지로 앞면처럼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양면이 모두 잘 익으면 먹기 좋게 접시에 옮겨 담아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부추의 향긋함과 우삼겹의 고소함, 그리고 계란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는 전이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초장이나 간장 소스에 찍어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제 남편은 초장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