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바삭한 감자채전
♥[신혼밥상] 겉바속촉! 마성의 매력, 감자채전
출출한 오후, 비 오는 날씨에 생각나는 고소하고 바삭한 감자채전입니다. 갓 지은 밥상에도 훌륭한 반찬이 되고, 술안주로도 최고인 매력 만점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특별한 날, 우리 집 신혼밥상에 올리기에도 손색없는 근사한 요리,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주재료- 감자 4개 (중간 크기)
- 당근 1/2개
- 소금 1꼬집
- 부침가루 1.5큰술
- 달걀 2개
조리 방법
Step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준 후, 얇고 균일한 길이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최대한 얇게 썰어야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2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채 썬 감자를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빼주세요. 이렇게 하면 감자가 서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물기를 뺀 감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주세요.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닦아내면 더욱 좋습니다.
Step 4
물기를 제거한 감자에 부침가루 1.5큰술과 소금 한 꼬집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부침가루가 감자에 코팅되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5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약불로 조절합니다. 준비된 감자채를 팬에 얇게 펴서 올려주세요. 너무 두껍게 올리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바삭함이 덜할 수 있습니다.
Step 6
채 썬 당근을 감자채 위에 솔솔 뿌려주면 색감이 예뻐집니다. 파채나 부추 등 다른 채소를 추가해도 좋지만, 감자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선택사항)
Step 7
[꿀팁] 감자채전의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반죽에 달걀물 1/2개 분량을 섞어주거나, 또는 완성된 감자채전 위에 달걀물을 살짝 부어 익혀주세요. 마지막에 별도로 프라이한 달걀 프라이를 올려 노른자를 톡 터뜨려 비벼 먹으면 고소함이 두 배가 됩니다!
Step 8
중약불에서 한쪽 면이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똑같이 익혀줍니다. 감자가 속까지 잘 익고 겉이 황금빛이 돌면 완성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