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맛있는 오징어 실채 볶음 황금 레시피
타지 않고 촉촉하게! 실패 없는 오징어 실채 볶음, 밑반찬 끝판왕 만들기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일품인 오징어 실채 볶음을 소개합니다. 몇 가지 재료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는 마른 반찬으로,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밑반찬 몇 가지를 준비해두면 어떤 메인 요리에도 훌륭하게 곁들여져 풍성한 식탁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오늘, 맛있는 오징어 실채 볶음으로 든든한 밑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오징어실채 200g
- 식용유 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메인 재료인 오징어 실채 200g을 준비해주세요. 넓은 볼에 오징어 실채를 모두 담아주세요.
Step 2
오징어 실채가 서로 엉겨 붙지 않도록 손으로 살살 흩어주세요. 뭉친 부분을 잘 풀어야 양념이 골고루 배고 볶았을 때도 뭉치지 않아요.
Step 3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줄 차례입니다. 너무 길게 그대로 두면 나중에 먹을 때 불편할 수 있으니, 가위를 이용해 5~7cm 길이로 적당히 잘라주세요.
Step 4
이제 맛있는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작은 볼에 간장 1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오징어 실채 자체에 약간의 짠맛이 있기 때문에 간장은 1큰술만 넣어 감칠맛과 풍미를 더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 좀 더 간간하게 드시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간장을 1큰술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프라이팬을 준비하고 식용유 5큰술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부족하면 오징어 실채가 달라붙거나 탈 수 있으니 넉넉히 넣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프라이팬 불은 가장 약한 ‘약불’로 켜주세요.
Step 6
이제 잘 풀어 놓은 오징어 실채를 약불로 달궈진 프라이팬에 넣습니다. 나무젓가락 등을 이용해 오징어 실채가 뭉치지 않도록 계속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볶는 동안에도 뭉친 부분을 잘 풀어주는 것이 양념이 잘 배도록 하는 비결입니다.
Step 7
오징어 실채는 얇아서 금방 탈 수 있으니, 반드시 ‘약불’을 유지하며 볶아야 합니다. 이 상태로 1~2분 정도 살짝 볶아 숨이 죽으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딱딱해져요.
Step 8
불을 완전히 ‘끈 상태’에서, 미리 만들어 둔 간장과 다진 마늘 양념을 팬 전체에 골고루 부어주세요.
Step 9
불은 껐지만 프라이팬의 잔열이 남아있어요. 이 잔열을 이용해 양념이 한쪽에 뭉치지 않도록, 오징어 실채를 주걱이나 젓가락으로 계속 저어가며 양념이 골고루 코팅되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10
마지막으로 단맛과 고소함을 더할 시간입니다. 올리고당 3큰술과 통깨 2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11
다시 한번 오징어 실채를 잘 풀어주면서 골고루 섞어주세요. 올리고당이 열에 의해 살짝 녹아 오징어 실채에 윤기를 더해줄 거예요. 이렇게 맛있는 오징어 실채 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12
오징어 실채 볶음을 타지 않고 촉촉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두 가지예요. 첫째, 볶을 때는 반드시 ‘약불’을 사용하고, 둘째, 양념을 넣기 전에는 반드시 ‘불을 꺼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실패 없이 맛있는 오징어 실채 볶음을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