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 쫀득 속 포슬! 맛있는 밑반찬 감자조림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쫀득하고 맛있는 국민 밑반찬, 감자조림 레시피!
집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마성의 맛! 겉은 쫀득하고 속은 포슬포슬~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감자조림입니다. 한입 크기로 쏙쏙 집어먹기 좋아 아이들 간식으로도, 밥반찬으로도 최고랍니다. 알록달록 예쁜 색감과 풍부한 영양을 더해줄 당근도 함께 넣어 만들어 보세요.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감자조림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주재료- 감자 600g (중간 크기 3~4개 정도)
- 양파 1/2개 (중간 크기)
- 대파 1/2개
- 당근 1/3개
조림 양념- 물 8스푼
- 다진 마늘 1스푼
- 진간장 3스푼
- 올리고당 2스푼 (단맛 조절 가능)
- 설탕 1스푼
- 맛술 (미림) 2스푼
- 참기름 1스푼
- 통깨 1스푼 (고명용)
- 물 8스푼
- 다진 마늘 1스푼
- 진간장 3스푼
- 올리고당 2스푼 (단맛 조절 가능)
- 설탕 1스푼
- 맛술 (미림) 2스푼
- 참기름 1스푼
- 통깨 1스푼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너무 작지 않게, 한입에 쏙 들어갈 만한 크기(약 2~3cm)로 썰어 준비합니다. 감자가 너무 작으면 조리 과정에서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2
썰어둔 감자에 소금 1/2스푼을 솔솔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감자가 양념을 더 잘 흡수하고 감칠맛이 살아난답니다. 5분 정도 그대로 두어 간이 배도록 합니다.
Step 3
밑간한 감자를 찬물에 헹궈 뽀얗게 나오는 전분을 빼주세요. 전분기를 제거하면 감자조림이 더 깔끔하고 윤기 나게 완성됩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4
당근은 감자와 비슷한 두께로, 예쁜 부채꼴 모양 또는 반달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색감이 예뻐서 요리의 비주얼을 살려줄 거예요.
Step 5
양파는 굵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잘게 썰면 흐물흐물해질 수 있으니, 어느 정도 식감이 살아있도록 큼직하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대파는 길게 어슷하게 썰어 향긋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송송 썰어 넣어도 괜찮지만, 어슷 썰면 조리 마지막에 넣었을 때 모양이 더 예쁩니다.
Step 7
이제 맛있는 조림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물 8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진간장 3스푼, 올리고당 2스푼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설탕 1스푼, 맛술 2스푼을 넣고 숟가락으로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Step 8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2스푼을 넉넉히 두르고, 밑간해둔 감자와 썰어둔 당근을 넣어 약 6분간 볶아줍니다. 이렇게 감자를 한번 볶아주면 겉면이 살짝 익으면서 조림 양념이 잘 스며들고 부서짐을 방지해 줍니다.
Step 9
감자와 당근이 어느 정도 익으면 큼직하게 썰어둔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함께 볶아주세요. 양파의 단맛이 더해져 감자조림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Step 10
볶아둔 채소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붓고 잘 섞어줍니다. 양념장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감자가 속까지 푹 익도록 약 5분간 졸여줍니다.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 채소가 타지 않도록 살짝씩 저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Step 11
감자가 거의 다 익었을 때, 어슷하게 썰어둔 대파를 넣고 양념장이 골고루 배도록 살짝 섞어가며 짧게 볶아줍니다. 대파를 너무 오래 볶으면 물러지니,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Step 12
불을 끄기 직전에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1스푼을 빙 둘러 넣어줍니다.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어줘야 향이 날아가지 않고 더욱 고소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3
마지막으로 통깨 1스푼을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감자조림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셔도 맛있고, 한 김 식혀서 드셔도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에요. 밥도둑 밑반찬으로 최고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