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마약 계란 토스트
촉촉한 식빵 활용! 에어프라이어로 15분 만에 완성하는 초간단 마약 계란 토스트 레시피
브런치 메뉴나 아이들 간식으로 완벽한, 달걀과 부드러운 마요네즈를 베이스로 한 ‘마약 계란 토스트’를 소개합니다. 조금 마른 식빵도 이 레시피로 촉촉하고 맛있게 변신시킬 수 있어요.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뚝딱 완성되어 바쁜 아침에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답니다. 기본 재료인 식빵, 달걀, 마요네즈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지만, 취향에 따라 햄이나 치즈를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마요네즈 대신 다양한 잼을 활용해도 좋고요. 저는 집에 남은 샌드위치용 햄을 잘라 올리고, 치즈를 곁들여 더욱 맛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노른자가 살짝 익었을 때 바로 드시면 되는, 간단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브런치 메뉴! 지금부터 차근차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주요 재료- 식빵 2장
- 달걀 2개
- 소금 1~2꼬집
- 마요네즈 적당량
- 설탕 1큰술 (딸기잼용)
- 딸기잼 1큰술
- 샌드위치용 햄 1~2장 (선택 사항)
- 파슬리 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가장 기본적인 재료는 식빵, 달걀, 마요네즈입니다. 여기에 취향에 맞는 재료를 더하면 더욱 특별한 토스트를 즐길 수 있어요. 기본 재료만으로도 ‘마약 토스트’라는 이름에 걸맞은 환상적인 맛을 낼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오늘은 샌드위치용 햄을 추가하여 더욱 든든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취향에 따라 체다 치즈나 모차렐라 치즈를 넉넉히 올려도 정말 맛있답니다.
Step 2
식빵 한 장 위에 마요네즈를 1큰술 정도 넉넉하게 펴 발라주세요. 이렇게 마요네즈를 바르면 빵이 구워지면서 고소하고 풍미가 살아난답니다.
Step 3
다른 한 장의 식빵에는 마요네즈 대신 저당 딸기잼을 꼼꼼하게 펴 발라주세요. 딸기잼의 달콤함이 마요네즈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이룹니다. 집에 있는 다양한 과일잼으로 대체해도 좋으니, 취향껏 선택해보세요.
Step 4
잼을 바른 빵에는 따로 설탕을 추가하지 않았어요. 잼 자체에 당도가 충분하기 때문이죠. 과일잼 외에도 블루베리잼, 사과잼 등 좋아하는 잼을 발라 달콤함을 더해주세요.
Step 5
이제 마요네즈와 잼을 바른 식빵 테두리 위에 마요네즈를 이용해 사각 모양의 테두리를 짜주세요. 처음에는 마요네즈가 너무 많지 않을까 싶으실 수도 있지만,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지면 느끼함이 사라지고 부드러운 맛만 남아 깜짝 놀라실 거예요. 이 마요네즈 테두리는 달걀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Step 6
만들어진 사각형 틀 안에 달걀을 하나씩 조심스럽게 깨뜨려 넣어주세요. 노른자가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예쁘게 담아줍니다.
Step 7
에어프라이어에서 달걀이 터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른자 부분을 포크로 2~3번 정도 가볍게 찔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익는 동안 노른자가 터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Step 8
이 상태로 바로 구워도 맛있지만, 더욱 풍성한 맛을 원한다면 햄이나 치즈를 추가해주세요. 저는 샌드위치용 햄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달걀 위에 올려주었습니다. 잘게 썬 햄이 씹는 맛을 더해줘요.
Step 9
마지막으로, 심심할 수 있는 달걀의 간을 맞춰줄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리고 소금 한두 꼬집을 더해주세요. 이제 맛있는 마약 계란 토스트를 구울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Step 10
먼저 180℃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0분간 구워주세요.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익히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Step 11
10분 후 꺼내보면 빵은 제법 노릇하게 구워졌을 거예요. 하지만 달걀 노른자가 아직 덜 익었다면, 한 번 더 가볍게 구워줄 차례입니다.
Step 12
이번에는 온도를 160℃로 낮춰 5분만 더 구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달걀 노른자까지 부드럽고 촉촉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성능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굽는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중간에 확인하며 익힘 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3
추가 구움까지 마치면, 노른자는 촉촉하게 익고 마요네즈는 마치 연유처럼 부드럽게 녹아내리며 환상적인 마약 계란 토스트가 완성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에, 고소한 마요네즈와 부드러운 달걀의 조합은 정말 최고예요. 아침에 입맛 없는 아이들에게 우유와 함께 내주면 맛있게 먹고 등교할 거예요. 저는 한가한 오후, 따뜻한 커피와 함께 즐겼는데 식어도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혹시 집에 조금 마른 식빵이 있다면, 이 간단한 레시피로 근사한 브런치 메뉴를 후다닥 만들어 보세요. 맛과 든든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거예요.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