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백종원 스타일 부추전 레시피
바삭하고 맛있는 부추전, 백종원 선생님 비법으로 집에서 쉽게 만들기
향긋한 부추와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부추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막걸리 안주나 식사 대용으로도 훌륭해요.
주재료- 부추 1단 (약 100g)
- 당근 1/3개 (약 30g)
- 양파 1/3개 (약 30g)
- 깻잎 5~6장 또는 청양고추 1~2개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부추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5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당근과 양파는 얇게 채 썰고, 깻잎을 사용할 경우 깨끗이 씻어 4등분하거나 길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준비하셔도 좋아요.)
Step 2
넓은 볼에 부침가루 2컵과 튀김가루 2컵을 넣어줍니다. (종이컵 기준 1컵씩) 튀김가루를 섞으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3
물 250ml (종이컵으로 약 1컵 반)를 붓고 튀김가루와 부침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반죽 농도는 너무 묽거나 되지 않게, 재료를 넣었을 때 재료가 살짝 덮이는 정도가 좋습니다.
Step 4
기호에 따라 집에 있는 후리카케를 약간 넣어주면 감칠맛과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후리카케가 없어도 괜찮아요!)
Step 5
멸치액젓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멸치액젓이 없다면 국간장이나 피쉬소스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액젓을 넣은 후 반죽을 골고루 섞어주세요.
Step 6
이제 미리 손질해둔 부추, 당근, 양파, 깻잎(또는 청양고추) 등의 채소를 반죽에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섞으면 부추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7
팁! 부추의 신선한 맛을 살리고 싶다면, 채소를 먼저 넣고 버무리기보다는 반죽을 먼저 만든 후, 부추를 마지막에 넣고 살살 섞어주면 부추 특유의 풋내가 나지 않고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된 반죽을 국자를 이용해 얇게 펴가며 둘러줍니다. 최대한 얇게 펴야 바삭하게 부칠 수 있어요.
Step 9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가장자리가 노릇해지고 바삭한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뒤집어 다른 면도 골고루 익혀줍니다. 기름이 부족하면 중간에 조금씩 보충해주세요.
Step 10
앞뒤로 바삭하게 잘 익었으면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아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있는 부추전 완성입니다! 간장 양념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