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더기가 씹히는 든든한 감자스프
건더기가 있어 씹는 맛이 일품! 든든한 아이유표 감자스프
과거 아이유가 방송에서 소개하여 화제가 되었던 건더기 씹히는 감자스프를 소개합니다. 저는 이 레시피를 야식뿐만 아니라 든든한 아침 식사로도 즐겨 먹는답니다. 부드러운 감자와 양파의 달큰함, 그리고 베이컨의 풍미가 어우러져 한 그릇만으로도 든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감자 2개
- 양파 1/2개 (선택 사항)
- 우유 500ml
- 버터 1 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와 양파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감자는 껍질을 벗긴 후 한 입 크기보다 작게, 약 1~1.5cm 크기의 깍둑썰기로 썰어주세요.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다져줍니다. 양파는 단맛과 풍미를 더해주지만, 양파의 맛을 선호하지 않으시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Step 2
냄비에 버터 1 큰술을 두르고 중약불로 달궈주세요. 버터가 녹으면 썰어둔 감자와 양파를 넣고 소금 약간을 뿌려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고 감자가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약 5~7분간 충분히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는 과정이 스프의 풍미를 훨씬 깊게 만들어 줍니다.
Step 3
재료를 충분히 볶았다면, 우유 500ml를 부어주세요. 우유는 감자와 양파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부어주셔야 합니다. 만약 더 묽은 스프를 원하시면 우유 양을 조금 더 늘려주셔도 좋습니다.
Step 4
불을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살짝 열어둔 채로 걸쭉해질 때까지 졸이듯이 끓여줍니다. 약 10~15분 정도 끓이면 감자가 부드럽게 익고 국물이 약간 걸쭉해질 거예요. 마지막으로 치즈를 넣고 잘 녹여주세요. 체다 치즈, 모짜렐라 치즈 등 어떤 종류의 치즈를 사용하셔도 맛있습니다. 치즈가 녹으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Step 5
스프가 끓는 동안, 베이컨을 준비해 볼까요? 프라이팬에 베이컨 2줄을 올리고 중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베이컨 기름을 키친타월로 살짝 제거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베이컨이 없다면 생략해도 되지만, 짭짤하고 바삭한 식감이 스프와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취향에 따라 식빵을 잘게 썰어 버터에 구워 올려도 아주 맛있어요.
Step 6
이제 스프의 마지막 간을 맞출 차례입니다.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이때 베이컨을 토핑으로 올릴 예정이니, 너무 짜지 않도록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성된 따뜻한 감자스프를 그릇에 예쁘게 담고, 먹기 좋게 잘게 썬 바삭한 베이컨을 듬뿍 올려주세요. 후추도 살짝 뿌려주면 더욱 좋습니다. 든든하고 맛있는 감자스프,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