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지 소고기 라자냐
다이어트에도 좋은 특별한 가지 라자냐! 소고기를 듬뿍 넣어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으세요!
라자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파스타 요리 중 하나로, 얇게 밀어 넓적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자른 파스타 면을 신선한 속재료와 함께 층층이 쌓아 오븐에 구워내 풍성한 맛을 자랑합니다. 오늘은 밀가루 파스타 면 대신, 신선한 가지를 활용하여 칼로리 부담은 줄이고 영양은 더한 특별한 라자냐를 만들어 볼 거예요. 넓적하게 썬 가지를 파스타 면처럼 사용하면, 맛있는 라자냐를 죄책감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가지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라자냐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주요 재료- 신선한 가지 1개
- 다진 소고기 1 종이컵 분량 (약 100g)
- 양파 1/2개 (작은 크기)
- 양송이버섯 5개
- 시판 스파게티 소스 1 종이컵 분량
- 모짜렐라 치즈 1 종이컵 분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파는 껍질을 벗겨내고 최대한 잘게 다져주세요. 양송이버섯은 깨끗하게 닦아 얇게 슬라이스하여 준비합니다.
Step 2
소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다져주세요. 시판되는 다짐육을 사용하면 조리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습니다. 소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사용해도 좋고,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베이컨을 잘게 썰어 넣어도 훌륭한 선택이 될 거예요.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보세요.
Step 3
중불로 달군 팬에 다진 소고기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가볍게 간을 한 후 고소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소고기에서 나온 기름은 키친타월로 살짝 제거해주셔도 좋습니다.
Step 4
고기가 거의 익으면, 준비해둔 다진 양파와 슬라이스한 양송이버섯을 넣고 함께 볶습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고 버섯의 숨이 죽으면, 시판 스파게티 소스를 붓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가며 살짝 더 볶아 소스 베이스를 완성합니다.
Step 5
가지는 깨끗하게 씻어 약 0.5cm 두께로 길게 슬라이스해주세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을 약한 불로 달군 후, 가지를 올리고 앞뒤로 소금을 살짝 뿌려주세요. 가지의 숨이 죽고 부드러워질 정도로만 앞뒤로 뒤집어가며 부드럽게 구워주시면 됩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근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오븐용 그릇 바닥에 구워놓은 가지를 한 겹 깔아줍니다. 그 위에 볶아 놓은 소고기 소스를 적당량 붓고 펴준 후, 모짜렐라 치즈를 넉넉하게 뿌려주세요. 이 과정을 가지 – 소스 – 치즈 순으로 한 번 더 반복하여 층을 쌓아 올립니다.
Step 7
예열된 200도 오븐에서 약 15분간 구워주세요. 오븐 사양에 따라 굽는 시간과 온도는 조절될 수 있습니다. 치즈가 노릇하게 녹아내리고 가장자리가 살짝 갈색빛을 띨 때까지 구워주시면 맛있는 라자냐가 완성됩니다. 오븐을 열어보며 치즈의 익힘 정도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이렇게 해서 밀가루 면 대신 가지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라자냐가 완성되었습니다! 오븐에서 막 꺼낸 치즈가 쭉 늘어나는 모습이 정말 먹음직스럽죠? 시판 스파게티 소스를 사용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파스타 면과는 또 다른, 가지 특유의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고급스러운 풍미를 선사합니다. 소고기와 채소의 조화로운 맛에 풍부한 치즈까지 더해져 정말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한 끼가 될 거예요. 다이어트 중에도 죄책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으니,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