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맛있는 밥으로 만든 피자
온 가족이 좋아하는 건강 만점! 든든한 밥피자 레시피
남은 밥 활용은 물론, 채소와 햄을 듬뿍 넣어 영양까지 챙긴 특별한 밥피자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맛있는 한 끼가 완성됩니다.
주재료- 밥 1 공기 (따뜻한 밥)
- 양파 1/2개
- 빨간 파프리카 1/2개
- 노란 파프리카 1/2개
- 슬라이스 햄 1개
- 토마토소스 1컵
- 계란 1개
- 버터 1 테이블스푼
- 모짜렐라 치즈 150g
- 다진 파슬리 약간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밥피자의 풍미를 더해줄 채소와 햄을 준비합니다. 양파, 빨간 파프리카, 노란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세요. 슬라이스 햄 역시 작게 썰어 준비합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다진 양파, 파프리카, 햄을 넣어 중간 불에서 향긋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채소의 단맛이 우러나도록 충분히 볶아주세요.
Step 2
채소가 적당히 익어 투명한 빛을 띠기 시작하면, 준비한 토마토소스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토마토소스가 채소와 잘 어우러져 걸쭉해질 때까지 약 2-3분간 더 볶아주면 맛있는 피자 소스 베이스가 완성됩니다.
Step 3
이제 밥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따뜻한 밥 한 공기와 계란 1개를 볼에 담고,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이나 포크 등을 이용해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계란이 밥알 사이사이에 코팅되어 밥이 뭉치는 것을 방지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4
넓은 프라이팬에 버터 1 테이블스푼을 넣고 중약불에서 녹여줍니다. 버터가 녹으면 섞어둔 밥을 팬에 붓고, 주걱으로 얇고 넓게 펴서 가장자리가 노릇해질 때까지 약 3분간 구워줍니다. 뒤집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밥을 뒤집어주고, 반대쪽 면도 1분 정도 더 구워 바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Step 5
노릇하게 구워진 밥 위에 미리 볶아둔 토마토소스 채소 볶음을 꼼꼼하게 펴 발라줍니다.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뿌려줍니다. 치즈가 고르게 퍼지도록 덮어준 뒤, 프라이팬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치즈가 완전히 녹아 늘어날 때까지 2-3분간 더 익혀줍니다. 치즈가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6
치즈가 먹음직스럽게 녹으면 완성된 밥피자를 접시에 조심스럽게 옮겨 담습니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밥피자를 위해, 다진 파슬리를 솔솔 뿌려 장식해주면 근사한 밥피자가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