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판 없이 만드는 초간단 감자전
강판 없이 누구나 쉽게 만드는 맛있는 감자전 레시피
요즘 많은 분들이 강판에 곱게 간 감자전은 번거롭다고 생각하시죠? 강판이 없어도 괜찮아요! 다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작은 수동 핸드믹서만 있다면, 놀랍도록 빠르고 맛있게 감자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초스피드 감자전 레시피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감자전을 집에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기본 재료- 감자 3알 (중간 크기)
- 소금 0.5큰술
- 물 100ml (믹서기 사용 시)
- 감자 전분 1큰술 (또는 종이컵 1/4)
- 식용유 3큰술 (부침용)
조리 방법
Step 1
감자 3알을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 믹서기에 갈기 좋도록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만약 강판을 사용하실 경우, 이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강판에 갈아주시면 됩니다.
Step 2
믹서기에 썰어둔 감자를 모두 넣어주세요. 만약 강판을 사용하신다면, 껍질을 벗긴 통감자를 강판에 직접 갈아주시면 됩니다. 강판 사용 시에는 감자를 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Step 3
믹서기에서 감자가 부드럽게 갈릴 수 있도록 물 100ml를 넣어주세요. 감자가 잠길 정도가 아닌, 감자의 약 절반 정도 높이로 물을 부어주시면 됩니다. 강판으로 갈 경우, 별도의 물은 넣지 않아도 감자 자체의 수분으로 충분합니다.
Step 4
믹서기 뚜껑을 닫고 감자가 곱고 부드럽게 갈릴 때까지 작동시켜 주세요. 강판을 사용하시는 분은 통감자가 덩어리 없이 잘 갈릴 때까지 반복해서 갈아주세요.
Step 5
잘 갈아진 감자 반죽을 고운 체(채반)에 부어주세요. 체 아래에는 깨끗한 볼을 받쳐 감자 물이 모이도록 합니다. 체에 부은 감자는 약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물이 충분히 빠지도록 기다려 주세요. 이 과정에서 감자의 녹말 성분이 물 아래로 가라앉게 됩니다.
Step 6
10분 후, 볼 바닥에 뽀얗게 가라앉은 감자 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귀한 감자 물은 절대 버리지 마세요! 감자전의 바삭함과 쫀득함을 더해줄 중요한 재료입니다.
Step 7
볼에 모인 감자 물을 천천히 조심스럽게 따라 버립니다. 그러면 볼 바닥에 하얀 감자 전분만 남게 됩니다. 이 전분을 감자 반죽과 섞어 사용할 거예요.
Step 8
체에 걸러 물기가 빠진 감자 건더기를, 하얀 전분만 남은 볼에 모두 넣어주세요.
Step 9
여기에 소금 0.5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기호에 따라 소금 양은 조절하시면 됩니다. 감자와 전분이 잘 섞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비벼주세요. 만약 반죽이 너무 묽어 전을 부치기 어렵다면, 시판용 감자 전분 1큰술을 추가하여 농도를 맞춰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10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반죽을 국자로 한 국자씩 떠서 팬에 올리고, 숟가락 뒷면으로 부드럽게 펴서 얇고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만약 뒤집기에 자신 있다면, 처음부터 크게 부쳐도 맛있습니다.
Step 11
감자전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편도 똑같이 황금빛 갈색이 나도록 익혀주세요. 앞뒤로 노릇하게 익힌 후, 마지막에는 불을 중불로 낮추어 약 10초 정도 더 익혀주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12
잘 부쳐진 감자전을 먹기 좋게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맛있게 즐겨보세요. 갓 부친 감자전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간장이나 양념장에 찍어 드셔도 별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