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담근 싱싱한 배추 포기김치
김장 없이도 맛있는! 정통 배추 포기김치 담그는 비법 ♬
김장 대신 소량으로 맛있게 즐기는 배추 포기김치 담그기. 신선하고 아삭한 맛 그대로,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김치 재료- 배추 2포기
- 무 1개
- 통마늘 10쪽
- 멸치액젓 1컵 (약 200ml)
- 다진 마늘 10쪽 (또는 2큰술)
- 생강 2작은술 (다진 것)
- 양파 1개 (중간 크기)
- 쪽파 1/3단
- 새우젓 1컵 (국물 포함, 약 150g)
- 고춧가루 3컵 (약 180g, 맵기 조절 가능)
- 설탕 1/2컵 (약 100g)
- 찹쌀풀 30g (물 1/2컵에 찹쌀가루 1.5큰술 끓여 식힌 것)
- 멸치육수 1컵 (약 200ml, 다시마 육수 대체 가능)
조리 방법
Step 1
이제는 김장 대신 그때그때 신선하게 담가 먹는 배추 포기김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요. 복잡한 김장 과정 없이도 집에서 맛있는 배추김치를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한 배추 포기김치 담그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Step 2
먼저, 무 1개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채칼을 이용해 얇고 고르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김치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Step 3
양파 1개, 통마늘 10쪽, 배(없으면 생략 가능) 약간, 생강 2작은술 분량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양념 베이스를 만듭니다. 멸치육수는 1컵 분량을 준비하여 살짝 끓인 뒤 완전히 식혀주세요. 찹쌀풀은 끓여서 미리 준비해 식혀두면 편리합니다.
Step 4
배추 2포기는 겉잎을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리고 배추의 밑동 부분을 살짝 칼집을 넣어 4등분으로 잘라줍니다. 밤 10시경 소금물에 밑동을 위로 향하게 하여 절이기 시작하면, 다음 날 아침에 물기를 빼기 좋습니다. 절인 배추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Step 5
넓은 볼에 채 썰어둔 무를 담고, 미리 만들어둔 찹쌀풀, 식힌 멸치육수, 멸치액젓 1컵, 새우젓 1컵을 넣어줍니다. 여기에 설탕 1/2컵, 고춧가루 3컵, 그리고 간을 보고 소금을 추가하여 김칫소의 기본 간을 맞춰주세요. 모든 양념이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Step 6
준비된 김칫소 양념에 먼저 고춧가루를 넣고 무채와 잘 버무려 주세요. 이렇게 하면 고춧가루가 재료에 골고루 물들여져 색이 예쁘게 납니다. 그 다음, 갈아둔 양념 베이스 (양파, 마늘, 배, 생강)와 나머지 양념들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김칫소가 촉촉하고 먹음직스럽게 완성됩니다.
Step 7
충분히 절여진 배추는 1~2시간 동안 물기를 최대한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김치가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절인 배추의 줄기 사이사이에도 멸치액젓을 살짝 발라주면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Step 8
김칫소에 깨끗하게 손질한 쪽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고, (선택 사항으로 대파를 얇게 썰어 넣어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칫소를 배추의 잎 사이사이에 꼼꼼하게 채워줍니다. 줄기 부분까지 양념이 잘 배도록 신경 써서 넣어주세요.
Step 9
절여진 배추의 잎을 한 장씩 펼쳐가며 준비된 김칫소를 꼼꼼하게 발라줍니다. 너무 과하게 채우기보다는 배추 잎 사이사이가 고루 채워지도록 적당량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을 넣은 후, 배추 잎을 가지런히 접어 모양을 잡아주세요.
Step 10
갓 담근 싱싱한 배추 포기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바로 보쌈과 곁들여 드셔도 맛있고,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