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홈메이드 또띠아 피자
쫄깃한 또띠아를 직접 반죽해서 만드는 피자 레시피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쫄깃한 또띠아 반죽부터 풍미 가득한 고르곤졸라 피자까지! 또띠아는 부리또, 퀘사디아, 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매력적인 식재료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손 반죽으로 쫄깃함을 살린 또띠아를 직접 만들고, 그 위에 진한 고르곤졸라 치즈를 얹은 간편 피자를 선보입니다. 갓 구워낸 따끈한 또띠아 피자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또띠아 반죽 재료- 중력분 400g
- 베이킹파우더 8g
- 따뜻한 물 200g
- 소금 9g
- 설탕 25g
- 식용유 15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쫄깃한 또띠아 반죽을 만들기 위해, 볼에 중력분 400g과 베이킹파우더 8g을 계량하여 담아주세요. 체에 두 번 정도 내려주시면 더욱 고운 반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체에 내린 밀가루에 설탕 25g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설탕은 반죽의 풍미를 더하고 발효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Step 3
미지근한 물 200g을 준비하고, 여기에 소금 9g을 넣고 완전히 녹여주세요. 소금은 반죽의 간을 맞추고 글루텐 형성을 도와 쫄깃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Step 4
소금이 녹은 미지근한 물을 밀가루가 담긴 볼에 부어주세요. 물의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게, 손가락을 넣었을 때 따뜻한 정도(약 35-40°C)가 적당합니다.
Step 5
주걱이나 수저를 이용해 볼 안의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재료들을 골고루 섞어주세요. 아직은 덩어리진 상태라도 괜찮습니다.
Step 6
마른 가루가 거의 없어졌다면, 식용유 15g을 넣고 손으로 반죽을 시작하세요. 약 5분간 반죽을 치대어 주세요. 손바닥으로 밀고 접는 과정을 반복하며 반죽이 매끄럽고 탄력 있게 될 때까지 반죽합니다.
Step 7
매끄럽게 반죽된 상태가 되면, 볼에 랩을 씌워 반죽이 마르지 않도록 밀봉해주세요. 따뜻한 실온에서 1시간 동안 1차 발효를 시켜줍니다. 반죽이 1.5배에서 2배 정도로 부풀어 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Step 8
1시간 후, 발효가 끝난 반죽을 꺼내 가스를 살짝 빼주고, 원하는 크기로 분할해주세요. 동그랗게 둥글리기하여 매끈한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Step 9
각각의 반죽을 비슷한 크기로 만들고 싶다면, 주방 저울을 사용해 같은 무게로 나누어주세요. 약 6~8개의 또띠아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0
덧가루(밀가루)를 살짝 뿌린 작업대 위에서, 반죽을 밀대로 약 10cm 지름의 얇은 원형으로 밀어주세요. 반죽끼리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덧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밀어 놓은 반죽은 10분 정도 휴지시켜(잠시 쉬게 하여)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Step 11
휴지가 끝난 반죽을 이제 2차로 밀어줄 차례입니다. 밀대를 이용해 얇고 넓게, 약 25cm 지름의 피자 도우 크기로 만들어 주세요. 두께는 취향에 따라 조절하되, 너무 두꺼우면 굽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Step 12
기름을 두르지 않은 달군 팬을 준비합니다. 얇게 민 또띠아 반죽을 올리고,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앞면이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익혀줍니다. 너무 센 불에 구우면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3
이렇게 팬에 구워주면, 마치 화덕에서 갓 구운 인도 난처럼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속은 쫄깃한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오븐 없이도 멋진 난 스타일의 또띠아를 완성할 수 있어요.
Step 14
맛있게 구워진 또띠아의 완성입니다! 이제 이 쫄깃한 또띠아를 활용해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 볼까요?
Step 15
팬에 완성된 또띠아를 다시 올립니다. 그 위에 피자치즈 1컵을 넉넉하게 뿌려 골고루 펴 발라주세요. 치즈를 녹여 피자를 완성하는 과정은 간단합니다. (옵션: 만약 오븐이 있다면, 피자치즈를 올린 또띠아를 180°C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3분간 치즈가 녹고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주시면 더욱 근사한 피자를 맛볼 수 있습니다.)
Step 16
갓 구워낸 또띠아 피자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입니다. 얇은 두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1인 1판 피자로도 딱 좋습니다. 특히 달콤한 꿀을 살짝 뿌려 먹으면, 짭짤한 치즈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꿀 대신 다른 토핑을 추가해도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