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소시지 감바스: 풍미 가득, 근사한 홈파티 메뉴
남은 소시지 활용법: 근사한 감바스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까지 한 번에 즐기는 레시피
복잡한 요리는 이제 그만!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로 쉽고 빠르게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 보세요. 오늘은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소시지를 활용해 맛있는 소시지 감바스를 만들 거예요. 그냥 구워 먹으면 밋밋할 수 있는 소시지가 올리브 오일과 마늘, 채소의 풍미를 듬뿍 머금어 특별한 요리로 변신한답니다. 이 레시피 하나로 홈파티 분위기 내기 딱 좋아요!
필수 재료- 소시지 4개 (취향껏 준비, 굵은 것 추천)
- 새송이버섯 2개
- 칵테일 새우 1줌 (해동 후 물기 제거)
- 마늘 10쪽
- 파프리카 1/2개 (색깔별로 준비하면 더 예뻐요)
- 브로콜리 약간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기)
- 페페론치노 5개 (또는 건고추, 매콤함을 조절하세요)
- 올리브 오일 1컵 (엑스트라 버진 추천)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소시지는 반으로 가르거나 먹기 좋은 굵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마늘은 얇게 편 썰어 향이 잘 우러나도록 해주세요.
Step 2
버섯은 신선한 양송이버섯을 사용하면 더욱 부드럽고 맛있지만, 집에 있는 새송이버섯을 활용해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한입 크기의 동그란 모양으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3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던 브로콜리는 미리 해동 후 한 입 크기로 썰어둡니다. 색감이 예쁜 파프리카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하면 보기에도 좋습니다. (혹시 반려동물이 있다면, 녀석을 위한 브로콜리도 함께 준비해보세요!)
Step 4
깊이가 있는 팬이나 웍에 올리브 오일 1컵을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오일이 재료들을 모두 감쌀 수 있도록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팬에 편 썬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고 중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은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마늘과 페페론치노의 향이 오일에 배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6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썰어둔 소시지와 손질한 칵테일 새우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소시지가 노릇하게 익고 새우가 빨갛게 변할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7
이제 준비해둔 버섯과 채소(파프리카, 브로콜리)를 모두 넣고 재료들이 숨이 죽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함께 볶아줍니다. 모든 재료가 오일에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후춧가루를 솔솔 뿌려 전체적으로 섞어줍니다. 맛을 보고 싱겁다면 소금을 살짝 추가해도 좋지만, 소시지 자체에 간이 되어 있다면 따로 소금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허브(로즈마리, 타임 등)를 추가해도 풍미가 좋습니다.
Step 9
근사한 소시지 감바스 완성! 따뜻할 때 바로 즐겨주세요. 바게트 빵을 곁들이면 오일에 듬뿍 찍어 먹기 좋습니다.
Step 10
감바스를 다 즐기고 남은 올리브 오일에 면수를 조금 넣고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면을 삶아 볶아내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근사한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버리는 오일 하나 없이 알뜰하게 마무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