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바지락 된장찌개
해찬들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키트로 쉽고 깊은 맛 내기
일본 여행 중 지인 집에 방문했을 때, 간편하게 끓여 먹었던 해찬들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키트와 신선한 바지락을 활용한 시원하고 맛있는 바지락 된장찌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도 깊은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캠핑이나 집들이 음식으로도 손색없어요. 🍚 http://blog.naver.com/nii0924/221309395777
주재료- 신선한 바지락 1팩 (해감 필수)
- 새송이버섯 1개
- 팽이버섯 1/2개
- 양파 1/2개
- 쌀뜨물 350ml
- 시판 된장 2.5큰술 (해찬들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키트 활용 시, 해당 제품의 된장 양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된장찌개의 첫걸음, 쌀뜨물을 준비해 주세요. 밥을 짓고 남은 뽀얀 쌀뜨물 350ml를 냄비에 담아 끓이기 시작합니다. (돌솥밥을 하면서 밥솥이 아닌 꼬마 후라이팬을 활용했어요!)
Step 2
이제 된장을 풀어 맛을 낼 차례입니다. 끓고 있는 쌀뜨물에 시판 된장 2.5큰술을 넣고 잘 풀어주세요. (해찬들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키트를 사용하신다면, 제품 설명에 따라 된장의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이 제품은 시원한 바지락과 게 육수 맛이 특징이라 따로 다시다를 넣지 않아도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3
된장 국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한 재료를 넣을 시간입니다. 해감된 신선한 바지락, 먹기 좋게 손질한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 굵게 채 썬 양파를 쌀뜨물에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이날은 일본 나카노를 둘러보고 오는 길에 고기와 함께 곁들일 맛있는 된장찌개를 끓이기 위해 재료를 직접 구매했답니다.)
Step 4
바지락이 맛있게 익으면서 입을 ‘쩍’ 벌리기 시작하면 거의 다 된 거예요! 싱싱한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해진답니다.
Step 5
원래는 대파나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으면 색감도 살고 칼칼한 맛을 더할 수 있지만, 이날은 준비된 재료가 없어 아쉽지만 생략했어요. 취향에 따라 추가하시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6
별거 아닌 재료로 끓였는데도 정말 맛있었어요! 여행 마지막 날, 간단하게 챙겨 먹고 돌아갈 준비를 해야 했기에 조금만 만들었지만, 그 맛은 정말 최고였답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하는 마성의 된장찌개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