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꼬치전
명절에도 문제없어요! 꼬치 없이 쉽고 빠르게 만드는 꼬치전 레시피
명절 음식 준비, 꼬치전 때문에 번거로우셨나요? 이 레시피만 있다면 걱정 없어요! 김밥 재료로 활용하여 손질 과정은 최소화하고, 꼬치 없이도 근사한 꼬치전을 후다닥 만들 수 있습니다. 맛살, 햄, 우엉, 단무지 등을 이용해 재료를 썰고 꼬치에 끼우는 복잡한 과정 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빠르고 맛있는 꼬치전 만들기,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lpT3UYTPS5U)
주재료- 맛살 270g
- 김밥용 햄 200g
- 김밥용 우엉 110g
- 쪽파 60~70g (약 5~7대)
- 계란 4개
- 전분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꼬치전의 맛을 살려줄 재료들을 준비해 주세요. 김밥용 햄과 우엉은 이미 손질되어 나와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만약 김밥용 우엉이 없다면, 대신 아삭한 식감의 단무지를 활용해도 훌륭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세요.
Step 2
각 재료를 꼬치전 모양에 맞게 손질해 볼게요. 맛살은 반으로 갈라주세요. 김밥용 햄은 길이대로 적당한 크기(약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김밥용 우엉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쪽파도 다른 재료들과 비슷한 길이로 가지런히 다듬어주세요. 이렇게 재료를 비슷하게 맞춰주면 나중에 부칠 때 모양이 예쁘고 일정한 크기로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이제 부드러운 계란 옷을 입힐 반죽을 만들어 볼까요? 계란 4개를 볼에 깨뜨려 넣고, 여기에 전분 2큰술을 넣어주세요. 전분은 재료를 계란 물에 잘 붙게 하고, 부쳤을 때 더욱 바삭한 식감을 더해줍니다. 재료 자체에 간이 되어 있어 별도의 소금 간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용하시는 재료의 염도에 따라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 있으니, 계란물을 맛보고 필요하다면 소금을 아주 약간 추가해주세요.
Step 4
팬을 약불로 달궈 기름을 아주 살짝만 둘러주세요. 기름이 너무 많으면 전이 느끼해질 수 있어요. 불은 최대한 약불을 유지해야 계란물이 타지 않고 골고루 익힐 수 있습니다. 이제 팬 위에 계란물을 길쭉하게 부어주세요. 마치 얇은 계란 지단을 만드는 것처럼요.
Step 5
계란물이 완전히 익기 전에, 준비해둔 맛살, 햄, 우엉, 쪽파를 나란히 올려주세요. 재료들이 서로 잘 붙고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익기 시작하는 계란물을 숟가락으로 살살 끼얹어주세요. 재료들이 계란 물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모양을 예쁘게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밑면이 노릇하게 익고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조심스럽게 뒤집어서 반대편도 익혀주세요. 너무 센 불에 하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6
노릇하게 구워진 꼬치전은 팬에서 꺼내 완전히 식혀주세요. 뜨거울 때 자르면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완전히 식힌 후, 전의 가장자리를 칼로 깔끔하게 다듬어주면 보기가 훨씬 좋습니다.
Step 7
꼬치전의 양 끝부분도 살짝 잘라내면 더욱 깔끔하고 전문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Step 8
이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얇게 썰면 더 많은 양을 즐길 수 있고, 조금 도톰하게 썰어도 든든하게 맛볼 수 있어요. 원하는 두께로 잘라주세요.
Step 9
짜잔! 꼬치를 사용하지 않고 김밥용 재료들로 이렇게 빠르고 쉽게 꼬치전을 완성했습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명절 음식인 꼬치전을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