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국물 요리를 하고 나면 건더기만 먹고 국물이 남는 경우가 많으시죠? 저희 집도 마찬가지예요. 이번에 끓였던 갈비탕도 고기는 다 먹고 국물만 잔뜩 남았답니다. 버리기 아까워 이 갈비탕 국물로 근사한 우육면을 만들어 보았어요! 마침 집에 직접 만든 칼국수 면도 있고, 맛있는 장조림도 있어서 면만 삶으면 정말 훌륭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되겠더라고요. 거기에 제가 좋아하는 김치를 살짝 고명으로 올려주니, 제 입맛에 딱 맞는 취향 저격 우육면이 순식간에 뚝딱 만들어졌어요. 혼자서도 게 눈 감추듯 한 그릇을 다 비워버렸답니다. 여러분도 남은 갈비탕 국물을 활용해 간단하고 맛있는 김치 우육면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