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맛있는 황태 계란국: 든든한 아침 식사로 최고!
속 풀리는 시원한 황태 계란국 끓이는 법: 간단 아침국 레시피
아침 식탁에 국이 빠질 수 없죠! 바쁜 아침에도 5분 안에 뚝딱 끓여낼 수 있는 부드러운 황태 계란국은 속을 편안하게 데워주고 든든함을 선사합니다. 맑고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계란, 쫄깃한 황태의 조화가 일품인 이 레시피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세요.
주요 재료- 황태채 (북어채) 2줌 (약 30-40g)
- 계란 2개
- 대파 1대 (흰 부분과 초록 부분 분리하여 사용)
- 물 7컵 (약 1.4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황태채 (또는 북어채) 2줌 분량을 준비합니다. 뻣뻣한 부분이 있다면 손으로 먹기 좋게 뜯어주세요. 준비한 황태채를 볼에 담고, 물이 잠길 정도로 부어 1~2분 정도만 살짝 적셔줍니다. (너무 오래 불리면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적신 황태채의 물기를 두 손으로 가볍게 쥐어 짜 줍니다. 이렇게 하면 황태의 비린 맛은 제거되고 감칠맛은 살아납니다.
Step 3
이제 냄비를 중불로 달군 후, 참기름 1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향을 냅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썰어둔 대파의 흰 부분을 함께 넣고 1분 정도 고르게 볶아줍니다. 황태채도 넣고 함께 볶아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볶아진 재료에 시원한 물 7컵 (약 1.4L)을 붓습니다. 센 불로 올리고 뚜껑을 연 채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5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닫은 후 약 10분 정도 푹 끓여 황태의 맛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 이 과정에서 국물이 맑고 시원하게 우러나옵니다.
Step 6
10분 후, 뚜껑을 열고 국간장 1작은술을 넣어 간을 합니다. 국간장이 없다면 소금 1작은술로 간을 맞추되,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맛을 보면서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7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계란 2개를 넓은 그릇에 미리 풀어 준비합니다. 끓는 국물 위에 계란물을 천천히 부어주면서 젓가락이나 국자로 젓지 말고 그대로 익힙니다. 젓게 되면 계란이 잘게 부서질 수 있습니다. 계란이 몽글몽글 익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Step 8
계란이 거의 익었을 때, 미리 썰어둔 대파의 초록 부분을 넣고, 기호에 따라 후추를 약간 뿌려줍니다. 한소끔 더 끓여주면 황태 계란국 완성입니다.
Step 9
따뜻하고 든든한 황태 계란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밥과 함께 든든한 아침 식사로 즐기거나, 가벼운 점심 메뉴로도 손색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