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맛있는 어묵전 레시피
쫄깃한 어묵으로 만드는 근사한 전 요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어묵을 활용해 간단하면서도 정말 맛있는 ‘어묵전’을 만들어 볼 거예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어묵과 아삭한 채소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전 부치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걱정 마세요! 아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답니다. 특별한 날 별미로, 또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없는 어묵전,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참고: 영상 04:38초 부분부터 어묵전 만드는 과정을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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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사각 어묵 2장
- 당근 15g
- 청양고추 1개
- 계란 2개
- 부침가루 3큰술
- 식용유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어묵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준비해주세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전을 부쳤을 때 씹는 맛이 살아있도록 약 0.5cm 두께로 잘게 다져줍니다. 너무 곱게 다지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히 씹히도록 다져주세요.
Step 2
당근은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어묵과 비슷한 크기인 약 0.5cm 두께로 잘게 다져줍니다. 당근을 넣어주면 색감도 예뻐지고 아삭한 식감도 더해져 더욱 맛있어요.
Step 3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씨앗을 적당히 털어낸 후, 잘게 다져줍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씨앗을 그대로 두셔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드실 경우 씨앗을 완전히 제거하거나 매운맛이 덜한 풋고추로 대체해주세요.
Step 4
넓은 볼에 준비해 둔 다진 어묵, 다진 당근, 다진 청양고추를 모두 넣어주세요. 이렇게 미리 채소를 손질해서 한데 모아두면 다음 단계에서 섞기 훨씬 수월하답니다.
Step 5
볼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부침가루 3큰술을 넣어주세요. 숟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재료들이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줍니다. 너무 되직하면 물을 아주 조금(1큰술 정도) 추가해주시고, 반죽이 뭉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주시면 됩니다.
Step 6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 3큰술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원하는 크기로 펼쳐줍니다. 너무 얇게 펴면 부서질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구워주세요.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골고루 익혀주세요. 양면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충분히 구워내면 맛있는 어묵전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