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만드는 맛있는 짜계치 레시피
주말 별미!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파게티, 계란, 치즈의 완벽 조화 ‘짜계치’ 만들기
주말 늦잠을 자고 일어나 입맛 없을 때, 혹은 아이들 간식이 필요할 때 초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짜계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쫄깃한 짜파게티 면에 고소한 계란 프라이와 풍미 가득한 체다치즈가 더해져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푹 빠질 맛이랍니다. 여기에 상큼한 오이 고명을 곁들이면 느끼함 없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주말 메뉴로 짜계치를 강력 추천합니다!
짜계치 재료- 짜파게티 1봉지 (면, 분말 스프, 플레이크 포함)
- 신선한 계란 1개
- 고품질 슬라이스 체다치즈 1장
- 아삭한 오이 약간 (장식 및 식감용)
- 깨끗한 물 600ml (약 3컵)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짜계치의 핵심 중 하나인 반숙 계란 프라이를 준비해 주세요. 중약불로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계란을 조심스럽게 깨뜨려 넣습니다. 노른자는 터뜨리지 않고 흰자가 익을 때까지 부드럽게 익혀주세요. 취향에 따라 반숙, 완숙 등 조절 가능하며, 노른자를 살짝 터뜨려 비벼 먹는 것도 별미입니다.
Step 2
토핑으로 올릴 신선한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오이의 아삭한 식감이 짜계치의 풍미를 한층 살려줄 거예요.
Step 3
짜파게티 면을 삶을 냄비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깨끗한 물 600ml (종이컵 약 3컵 분량)를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충분히 끓어야 면이 쫄깃하게 잘 익습니다.
Step 4
물이 완전히 끓어오르면 짜파게티 면과 함께 동봉된 건더기 스프(플레이크)를 모두 넣습니다.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가볍게 저어주면서, 약 5분간 맛있게 삶아주세요. 면의 익힘 정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5
면이 다 익었으면, 체를 이용해 물을 따라 버립니다. 이때 물을 너무 많이 버리지 않고, 짜파게티 소스가 잘 비벼질 정도로 약 8스푼 (약 100ml) 정도의 물을 남겨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은 물에 짜파게티 분말 스프와 동봉된 올리브유(또는 조미유)를 모두 넣고, 면과 소스가 골고루 섞이도록 약불에서 빠르게 비벼주세요. 소스가 면에 코팅되듯 잘 섞이도록 집중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6
맛있게 비벼진 짜파게티를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습니다. 그 위에 준비해둔 슬라이스 체다치즈를 면 위에 올려 치즈가 살짝 녹도록 기다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정성껏 만든 계란 프라이를 가운데 올리고, 얇게 썰어둔 오이를 보기 좋게 곁들이면 ‘짜계치’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