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끓이는 따끈한 어묵탕

시판 스프 활용! 맛있는 어묵탕 끓이는 법

집에 있는 재료와 동봉된 스프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맛있는 어묵탕을 끓일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몸을 녹여줄 따끈한 어묵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먼저 채소를 손질해 주세요. 청경채는 밑동 부분을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무는 나박하게 썰어주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당근은 아이들이나 모양을 내고 싶을 때, 모양 틀을 이용해 예쁘게 찍어내면 요리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1

모듬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어묵은 끓이면서 모양이 퍼질 수 있으니, 한입 크기로 썰어주시면 좋아요.

Step 2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나박 썰어둔 무와 당근을 먼저 넣고 끓여 줍니다. 이렇게 무를 먼저 끓이면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개운해집니다.

Step 3

무와 당근이 어느 정도 익어서 국물이 우러나오면, 썰어둔 어묵과 함께 동봉된 멸치 스프를 넣어줍니다. 스프를 넣으면 별다른 양념 없이도 깊고 감칠맛 나는 어묵탕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4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어묵이 부드럽게 익으면서 국물에 맛이 잘 배도록 끓여주세요.

Step 5

어묵이 충분히 익어서 국물에 맛이 배어들면, 마지막으로 손질해둔 청경채, 대파, 그리고 홍고추를 넣고 끓여줍니다. 이때 채소를 너무 오래 끓이지 않아야 신선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6

모든 재료가 어우러져 한소끔 더 끓여지면 맛있는 어묵탕이 완성됩니다! 뜨거울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Step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