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철 오색 야채 튀김
향긋한 깻잎과 달콤한 단호박의 환상적인 조화! 가을 무드를 담은 바삭하고 맛있는 오색 야채 튀김 레시피
알록달록 색감도 예쁘고 맛도 좋은 가을 제철 채소를 듬뿍 넣어 만든 야채 튀김입니다. 특히 달콤한 단호박이 들어가 씹을수록 고소하고 깜짝 놀랄 만큼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자랑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별미 튀김을 집에서 즐겨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깻잎 10장
- 달콤한 단호박 1/2개
- 달큰한 고구마 1개
- 아삭한 양파 1/2개
- 색 고운 당근 1/2개
바삭한 튀김 반죽- 백설 튀김가루 2컵 (약 200g)
- 차가운 생수 또는 얼음물 1컵 (약 200ml)
- 백설 튀김가루 2컵 (약 200g)
- 차가운 생수 또는 얼음물 1컵 (약 2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파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약 0.3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얇으면 튀길 때 탈 수 있고, 두꺼우면 속까지 익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가 중요합니다.
Step 2
당근도 흙을 깨끗하게 씻어 벗겨낸 후, 양파와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당근의 색감이 튀김의 비주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3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주세요. 고구마의 달콤함이 튀김의 맛을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4
신선한 깻잎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2~3등분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깻잎의 향긋한 풍미가 튀김 전체에 퍼져 정말 특별하고 맛있는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5
단호박은 반으로 갈라 씨를 깨끗하게 긁어낸 후, 껍질째 약 0.3cm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단호박이 단단하니 칼질할 때 손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호박의 달콤함이 튀김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6
이제 바삭한 튀김 반죽을 만들어 볼까요? 넓은 볼에 튀김가루 2컵과 차가운 생수 또는 얼음물 1컵을 넣고, 젓가락으로 가볍게 섞어주세요. 너무 많이 저으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튀김이 딱딱해질 수 있으니,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섞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백설 튀김가루는 쌀가루가 함유되어 있어 별도의 소금이나 설탕을 넣지 않아도 간이 맞고, 튀겼을 때 오래도록 바삭함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어요.
Step 7
준비된 채소에 튀김가루(또는 전분가루)를 1~2스푼 정도 넣고 가볍게 버무려 주세요. 이렇게 튀김가루를 먼저 묻혀주면 튀김옷이 채소에 더 잘 달라붙고, 튀김이 더욱 바삭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닐봉투에 채소와 튀김가루를 넣고 흔들어주면 더욱 간편하게 묻힐 수 있어요.
Step 8
이제 튀김 반죽에 전분가루로 가볍게 묻힌 채소들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튀김옷이 채소에 골고루 코팅되도록 합니다. 기름 온도는 170~180℃가 적당하며, 반죽을 조금 떨어뜨렸을 때 바로 떠오르면 됩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넣기보다, 한 수저씩 떠서 모양을 잡아 튀겨주면 모양도 예쁘고 골고루 잘 익어요.
Step 9
채소들이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건져내어 기름기를 빼줍니다. 튀긴 야채 튀김은 바로 먹으면 가장 맛있지만, 남았을 경우 에어프라이어에 180℃로 3~5분 정도 데워주면 처음 튀겼을 때처럼 바삭함을 되살릴 수 있어요. 가을 제철 채소의 달콤함과 향긋함이 가득한 오색 야채 튀김,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