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별미! 달콤 고소한 늙은 호박전 레시피
가을을 대표하는 늙은 호박으로 만드는 최고의 전
선선한 가을이 되면 제철을 맞아 달콤함이 절정에 달하는 늙은 호박,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이 늙은 호박으로 고소하면서도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늙은 호박전’을 만들어 보세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최고의 가을 간식이랍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이 레시피로 따뜻하고 맛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늙은 호박 (채 썰어진 것) 850g
- 부침용 밀가루 1.5컵
양념 및 반죽- 굵은 소금 1 작은술
- 백설탕 3.5 큰술
- 굵은 소금 1 작은술
- 백설탕 3.5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늙은 호박은 깨끗이 씻어 겉껍질을 제거하고 씨를 파낸 후, 0.3~0.5cm 두께로 최대한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얇게 썰어야 전이 부드럽고 맛있게 익습니다.
Step 2
볼에 채 썬 늙은 호박을 담고 굵은 소금 1 작은술과 백설탕 3.5 큰술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 주세요. 이렇게 15분간 재워두면 호박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자연스러운 단맛과 함께 간이 골고루 배어듭니다.
Step 3
15분 후, 호박이 적당히 절여져 수분이 나왔다면, 부침용 밀가루 1.5컵을 넣고 호박과 함께 살살 섞어주세요. 너무 힘주어 치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4
반죽이 너무 질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보통 호박에서 나온 수분만으로도 충분히 반죽이 만들어지지만, 만약 반죽이 너무 되직하게 느껴진다면 물을 아주 소량(1~2 큰술 정도)만 추가해 농도를 맞춰주세요. 익으면서 수분이 더 나올 것을 감안해 약간 되직한 듯 반죽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을 유지하며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동그랗고 납작하게 모양을 잡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앞뒤로 뒤집어가며 속까지 잘 익도록 충분히 구워줍니다. 너무 센 불에서는 겉만 타기 쉬우니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6
갓 구워져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달콤하고 고소한 늙은 호박전과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