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대하와 고기느타리버섯 원팬 파스타
자취생도 쉽고 근사하게! 고기느타리버섯과 제철 대하를 듬뿍 넣은 원팬 파스타 레시피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프라이팬 하나로 뚝딱 완성하는 마법 같은 원팬 파스타를 소개합니다.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고기느타리버섯과 달콤한 가을 제철 대하를 듬뿍 넣어 풍성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어요. 자취생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랍니다!
재료- 파스타면 1인분 (약 100g)
- 고기느타리버섯 1줌 (먹고 싶은 만큼 넉넉히)
- 싱싱한 대하 4마리 (손질된 것)
- 올리브 오일 2스푼 (Tbsp)
- 소금 3꼬집 (취향에 따라 가감)
- 후추 1/2티스푼 (tsp)
- 간장 1스푼 (Tbsp)
- 마늘 5쪽 (편으로 썰어 준비)
- 페퍼론치노 2~3개 (취향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 1스푼을 넣어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파스타면 1인분을 넣고 봉지에 적힌 시간보다 1~2분 짧게, 약 8분간 삶아줍니다. 면이 너무 퍼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익혀주세요.
Step 2
이제 파스타의 풍미를 더해줄 재료들을 준비해볼게요. 자취생도 부담 없이 구할 수 있는 고기느타리버섯과 제철을 맞은 싱싱한 대하, 그리고 향긋한 마늘을 준비합니다. 고기느타리버섯은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손으로 먹기 좋게 결을 따라 찢어 준비해주세요. 통째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Step 3
깊이가 있는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 2스푼을 넉넉히 두른 후, 편으로 썬 마늘과 페퍼론치노 2~3개를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서 은은한 향이 퍼져나갈 거예요. 페퍼론치노는 매콤한 맛을 더해주는데,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3~4개까지 넣으셔도 좋습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4
마늘 향이 충분히 우러나면, 찢어둔 고기느타리버섯을 넣고 후추 1/2티스푼을 뿌려 함께 볶아줍니다. 버섯은 익으면서 숨이 죽어 양이 줄어드니, 먹고 싶은 만큼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버섯 특유의 감칠맛이 올리브 오일과 어우러져 더욱 맛있답니다.
Step 5
버섯이 어느 정도 익으면 손질한 대하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대하는 껍질을 제거하고 넣으면 먹을 때 훨씬 편하답니다. 새우가 붉게 변하면서 익기 시작하면 맛있게 요리될 준비가 된 거예요. 만약 팬이 너무 건조하게 느껴진다면 올리브 오일을 조금 더 추가해주세요.
Step 6
이제 미리 삶아둔 파스타면을 팬에 넣고 모든 재료와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이때, 팬의 빈 공간에 간장 1스푼을 부어 살짝 태우듯이(보글보글) 넣어주면 풍미가 더해집니다.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을 살짝 더하거나, 연두 또는 굴소스를 활용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다양한 방식으로 맛을 조절해보세요!
Step 7
근사한 고기느타리버섯과 가을 대하 원팬 파스타가 완성되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할 수 있어요. 프라이팬 하나로 이렇게 맛있는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니, 정말 매력적이죠?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