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고! 쫄깃한 팽이버섯 김말이 레시피
냉장고 속 팽이버섯으로 근사한 밥반찬 & 술안주 만들기: 팽이버섯 김말이
든든한 밥반찬은 물론, 간단한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팽이버섯 김말이! 부담 없는 재료로 풍성하고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하고 싶을 때, 지금 바로 팽이버섯 김말이를 만들어 보세요. 쫄깃한 식감과 달콤 짭짤한 소스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주재료- 김밥용 김 2장
- 팽이버섯 2봉지
- 튀김용 전분가루 (또는 튀김가루) 적당량
달콤짭짤 소스 재료-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미림) 4큰술
- 진간장 4큰술
- 올리고당 4큰술
- 청양고추 (또는 매운고추) 1개, 송송 썰어 준비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미림) 4큰술
- 진간장 4큰술
- 올리고당 4큰술
- 청양고추 (또는 매운고추) 1개, 송송 썰어 준비
조리 방법
Step 1
김밥용 김은 2장 모두 반으로 길게 잘라 준비합니다. 김의 한쪽 끝 가장자리에 물을 살짝 발라 다른 김과 겹쳐 이어 붙여 김의 길이를 늘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팽이버섯을 더 많이 올려 말 수 있습니다.
Step 2
팽이버섯은 밑동의 지저분한 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흔들어 씻어줍니다. 씻은 팽이버섯은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야 튀길 때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고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기를 제거한 팽이버섯은 길게 늘린 김 위에 겹치지 않도록 가지런히 올려 준비합니다.
Step 3
김발을 이용하거나 손으로 팽이버섯이 풀리지 않도록 김 끝에서부터 단단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끝부분에도 물을 살짝 발라 김이 잘 붙도록 마무리해주세요. 팽이버섯이 뭉쳐있어야 썰었을 때 모양이 예쁘고 식감이 좋습니다.
Step 4
김에 말린 팽이버섯 중에서 김 밖으로 튀어나온 부분은 칼로 깔끔하게 잘라내 정리해줍니다.
Step 5
정리된 팽이버섯 김말이는 먹기 좋은 크기인 약 2~3cm 두께로 도톰하게 4등분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6
넓은 접시에 튀김용 전분가루를 넉넉하게 펼쳐 담고, 썰어둔 팽이버섯 김말이를 넣습니다. 김말이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굴려가며 전분가루를 골고루 얇게 묻혀주세요. 팽이버섯이 뭉쳐진 부분까지 가루가 잘 묻도록 합니다.
Step 7
전분가루를 너무 두껍게 묻히면 튀김옷이 텁텁해질 수 있습니다. 김말이를 살살 흔들어 여분의 전분가루는 가볍게 털어내 얇고 고르게 묻도록 해주세요.
Step 8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김말이가 반쯤 잠길 정도) 둘러줍니다.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전분가루를 묻힌 팽이버섯 김말이를 조심스럽게 넣고 튀기듯 구워줍니다.
Step 9
김의 겉면이 노릇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앞뒤로 뒤집어가며 충분히 구워줍니다. 팽이버섯은 금방 익으므로 겉면이 맛있게 익는 것에 집중해주세요.
Step 10
소스 재료를 준비합니다. 작은 볼에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4큰술, 진간장 4큰술, 올리고당 4큰술을 넣습니다. 매운고추 1개를 잘게 썰어 함께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단맛과 짠맛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세요.)
Step 11
잘 구워진 팽이버섯 김말이를 건져내고, 팬에 남아있는 기름을 살짝 따라 버린 후 준비해둔 소스를 모두 부어줍니다. (기름을 많이 남기면 소스가 느끼해질 수 있습니다.)
Step 12
불을 약하게 줄인 상태에서 팽이버섯 김말이가 소스를 머금고 잘 스며들도록 앞뒤로 뒤집어가며 윤기 나게 졸여줍니다. 소스가 너무 졸아붙지 않도록 주의하며 윤기가 자르르 흐를 때까지만 졸여주세요.
Step 13
완성된 팽이버섯 김말이를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팽이버섯 김말이 완성입니다! 밥반찬으로도, 근사한 술안주로도 즐겨보세요.
